문화
허영호씨, 에베레스트 세번째 도전
입력 2007-03-19 17:12  | 수정 2007-03-19 17:12
산악인 허영호 씨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에 세번째로 도전합니다.
세계 7대륙 완등과 남극점, 북극점 정복으로 유명한 허씨는 지금까지 에베레스트 정상에 두차례 올랐으며, 동계 시즌에 에베레스트에 오른지 2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세번째 등반을 계획했습니다.
허씨는 오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출국해 다음달 30일쯤
동남릉 루트로 정상 등정에 나선 뒤 5월20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60대 이상으로 구성된 '에베레스트 실버원정대'의 선발대가 본대에 앞서 지난 19일 출국했고 오는 31일에는 박영석 씨가 남서벽으로 신루트 개척에 나서는 등 한국의 초등 30주년을 맞아 에베레스트 등반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