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 브라질 대놓고 조롱 "난 알고 있었어"
입력 2014-07-09 19:15 
마라도나/ 사진=트위터 캡처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 브라질 대놓고 조롱 "난 알고 있었어"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브라질을 조롱했습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각)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1-7로 패했습니다. 이날 브라질은 호나우두가 갖고 있던 월드컵 통산 최다 골의 영예마저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내줬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기자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손가락 7개를 세우며 기뻐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7개를 펼쳐보이는가 하면 "나는 (브라질이 질줄)알고 있었다!"라며 브라질을 조롱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의 조국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각) 네덜란드와 맞붙습니다. 과연 아르헨티나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읍니다.

'마라도나' '마라도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