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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브라질 조직폭력배에게 "생명 위협 받고있다" 헉!
입력 2014-07-09 18:21 
'수니가' / 사진=수니가 페이스북


'수니가'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가 살해 위협까지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험악한 분위기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9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는 수니가가 나폴리에서 활동할 때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을 이탈리아에 보냈습니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등을 무릎으로 가격해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인 네이마르가 척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수니가는 "악의가 없었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없는 브라질은 이날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로 완패했고, 분노한 브라질의 한 폭력조직은 수니가를 해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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