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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전쟁2’ 박기현 PD “프로그램 폐지? 사실무근”
입력 2014-07-09 15:59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 제작진이 폐지설을 부인했다.

9일 ‘사랑과 전쟁2의 박기현 PD는 MBN스타에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선하 작가도 폐지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 시간대 변경에 대해서 자주 언급되었던 부분이지만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전달받은 것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사랑과 전쟁2가 폐지되고 유재석이 MC를 맡은 ‘나는 남자다 편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던 ‘나는 남자다는 정규 편성돼 오는 27일 첫 녹화를 가진다.

한편 ‘사랑과 전쟁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K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폐지된 바 있지만 2011년 시즌2로 다시 부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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