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군도’ 조진웅 “마동석, 실제 성격 여려…누나라고 부른다”
입력 2014-07-09 15:03 
사진=조진웅
영화 ‘군도의 조진웅이 마동석을 부르는 애칭을 밝혔다.
9일 영화 ‘군도를 배급하는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태기 역)과 마동석(천보 역)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조진웅과 마동석은 ‘군도를 통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대립각을 세웠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군도에서는 극 중 지리산 추설의 핵심 멤버로 만나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다. 양반과 상놈이라는 정반대의 출신 성분을 가진 캐릭터지만, 알고 보면 두 사람은 무리 내에서 서로를 가장 의지하며 챙기는 사이다.

특히 조진웅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다.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이다. 조진웅, 마동석,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이경영, 정만식, 윤지혜, 김성균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군도 조진웅, 팀 분위기 좋나봐” 군도 조진웅, 마동석 애칭이 누나라니” 군도 조진웅, 연기 잘하던데 이번 작품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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