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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참패에 수니가 보복 위협…‘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재조명
입력 2014-07-09 11:49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진 (브라질)=ⓒAFPBBNews = News1
브라질 독일 경기, 브라질 완패에 수니가 보복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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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하자 수니가가 축구팬들의 위협 받고 있다. 이 상황에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다.

9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브라질과 독일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이 열렸다.

이날 브라질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1-7을 기록, 참패했다. 브라질은 오스카가 후반전 골득점을 성공했다.

브라질을 깔끔하게 이긴 독일은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안드레 쉬를레가 골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토니 크로스와 안드레 쉬를레는 각각 두 골씩 넣었다.

브라질의 충격적인 참패 소식이 전세계 축구 팬들을 멘붕에 빠뜨린 가운데, 브라질 현지 매체는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가 수니가에게 보복을 예고했다. 그의 목에 상금까지 내 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수니가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수니가의 무릎이 네이마르 척추를 강타하면서 네이마르는 큰 부상을 입었다.

수니가의 보복 위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인 20년 전 열린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후 그는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한 지 열흘 만에 괴한 2명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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