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천억 부실대출 이광원 삼화저축은행장 다시 재판에
입력 2014-07-09 11:47 
수천억원대 부실대출로 징역형이 확정된 이광원 전 삼화저축은행장이 분식회계 등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자기자본비율 등의 항목을 부풀린 재무제표를 공시해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 투자자 48명에게 47억여 원 상당의 후순위 채권을 판 혐의로 이 전 행장 등 삼화저축은행 전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삼화저축은행의 자기자본금이 310억 원 인데도 652억 원이라고 공시하는 등 부풀린 자기자본금과 자기자본비율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