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인사청문회 "부동산 합리적 규제 완화…경제 역독성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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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8일 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경제가 수년째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경제 강국들도 비전통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취임하면 경기 부양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여부에 대해 "경기 상황만 본다면 필요하지만 법적 요건, 재원 상황, 내년 예산 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해선 "합리적 규제 완화를 통해 대출 구조를 금리조건 등이 좋은 은행권 중심으로 바꾸고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여력을 확충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민영화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수서발 철도와 인천공항공사 매각 등과 관련해 오해가 있다"며 "일부 지분 매각은 있지만 민영화는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환 인사청문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경환 인사청문회, 말씀하신 것처럼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세요" "최경환 인사청문회, 좋은 경제부총리가 되길" "최경환 인사청문회,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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