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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광고주, 이효리에 “가슴골에 물 흘려봐라” 민감 발언
입력 2014-07-09 00:13  | 수정 2014-07-09 00:52
사진=MBN포토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효리가 광고주 말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내가 지금 화내는 방법이 혹시 남도 죽이고 나도 죽이는 ‘킬링분노의 선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매니저가 그만두면서 누나랑 일하다가 암 걸릴 것 같다”며 일을 그만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그 당시 댓글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매니저에게 화를 풀어낸 사연을 밝혔다.

이효리는 내 일의 스트레스를 주변사람들 한테 풀었다. 광고 상한가 시절에 광고주가 사람들이 있는데 대놓고 가슴골에 물을 흘려보라고 말해 분노가 치밀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돌아와 일하다 받은 스트레스를 주변인들한테 풀어냈다”며 지난날 분노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광고주가 나한테 시켰으면 난 잘할 수 있는데”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예능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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