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은지·허각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 주요 음원차트 1위…`짧은 머리 2탄`
입력 2014-07-08 16:17  | 수정 2014-07-11 20:53

'이제 그만 싸우자'
정은지 허각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은지(21)와 허각(29)의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를 휩쓴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 2탄 격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노래이며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이제 그만 싸우자' 뮤직비디오에는 허각과 정은지가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짧은 머리'에서 등장한 '핑거 퍼포먼스'가 담겨져 있다. 각각 남자와 여자 역할을 맡은 두 개의 손가락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 출시를 기념해 노랫말과 같은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정오까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사진과 사연 등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뽑힌 사연이 '이제 그만 싸우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이제 그만 싸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그만 싸우자, 노래 좋네" "이제 그만 싸우자, 이번에도 같이 듀엣하네" "이제 그만 싸우자, 핑거 퍼포먼스 뮤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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