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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사남 “남편, 비키니 입은 여자랑…” 여자관계 폭로
입력 2014-07-08 14:39  | 수정 2014-07-08 1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굴사남이 남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굴사남이 출연해 남편 박대성의 여자관계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굴사남은 남편 휴대폰 카톡을 매일 본다. 남편이 여자들과 너무 카톡과 문자를 많이 한다”며 한번은 문자 안 보냐고 했더니 나중에 본다더라.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남편 잘 때 몰래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키니 입은 여자 사진이 프로필이라 봤더니 ‘돈 보냈냐라고 되어 있더라. 돈 보냈다 하니 ‘다음에 밖에서 한 잔 하자라고 하더라”며 그 전날에 남편이 술 마시고 오전 8시에 왔었다. 누구냐고 했더니 남자라고 하는데 믿을 수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대성은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회비를 걷는 동창이었다. 본인이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또 아내 휴대폰엔 오빠가 엄청나게 많다. 한 60명이 되더라”며 우즈베키스탄에선 오빠가 ‘언니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굴사남 남편, 여자가 많은가?” 굴사남 남편, 카톡 내용이 약간 오해할 만 했네” 굴사남, 남편이랑 서로 질투하네” 굴사남 남편, 흔한 부부싸움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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