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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씨, '골프장 납치' 주도 부인
입력 2007-03-19 09:00  | 수정 2007-03-19 09:00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정모씨가 자신은 시키는대로만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납치에 개입하긴 했지만 범행을 주도한 것은 변호사 김모씨와 골프장 사장의 외삼촌 윤모씨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씨는 제 3공화국 당시 최대 미스터리 사건의 주인공이던 J모 여인의 아들로, 경찰은 정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관련자들과의 대질조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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