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 오전 올해 2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악화와 원화 강세 등으로 8조4천900억 원을 기록한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떨어졌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일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07% 내린 129만 2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심리적 지지선인 8조원 밑으로 내려가며 이른바 '어닝쇼크' 수준의 저조한 실적이 나올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