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프장 사장 납치용의자 정모씨 구속
입력 2007-03-18 21:27  | 수정 2007-03-19 08:33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을 발부한 인천지법은 정씨가 납치사건에 개입한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특히 정씨가 납치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정씨가 납치 현장에 있었고 차량에 동승한 것만으로도 범행이 성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씨는 제3공화국 당시 최대 미스터리 사건의 주인공인 정인숙 씨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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