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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동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거야” 다짐
입력 2014-07-07 22:42 
사진=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범수와 김재중이 형제의 우애를 나눴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19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와 허영달(김재중 분)이 함께 술잔을 나누며 동생을 찾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달은 장동수와 술잔을 기울이며 한명재(조상구 분) 그 놈에게 한 방 먹일거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고, 장동수는 특히 한명재는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조심해라”고 주의를 줬다.

또한 장동수는 허영달의 과거 사진을 내밀며 너 어렸을 적 사진 구해왔다”고 사진을 내밀었다. 사진에는 두 성인 남자와 어린 남자와 여자 넷이 찍은 사진이었다.

이를 본 허영달은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을 지었고 장동수는 아버지 옆에 있는 분이 아버지와 동진탄좌에서 친했던 분이고, 이 아이는 너와 신랑 각시 하겠다며 붙어다니던 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 속 어린 소녀는 오정희였다. 허영달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하나도 기억 안 난다”며 회상에 잠겼다.

게다가 허영달은 형 장동수에게 동우 찾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거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히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배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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