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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백진희·김재중 한 자리에…묘한 기류 흘러
입력 2014-07-07 22:29  | 수정 2014-07-07 23:22
사진=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사랑의 연적인 임시완과 김재중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받는 백진희가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19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분), 오정희(백진희 분)가 한 자리에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양하는 호텔 계단에서 배 팀장에게 보고를 받고 떠나려는 중 계단으로 내려오는 오정희를 마주하고 오늘 공연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오정희는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 빨리 가 봐야 한다”고 거절했고, 윤양하는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우연히 계단을 오르던 허영달은 이들과 마주치고 복잡한 표정을 짓다가 아무 말 없이 오정희 옆을 스쳐 지나갔다.

오정희는 스쳐 지나가는 허영달의 뒷모습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봤고, 이를 보는 윤양하의 시선도 복잡하게 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무실로 돌아온 허영달도 창가에 기대어 앉아 오정희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히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배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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