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의정원’ 고두심, 정유미 혼수 준비 생각에 ‘한숨’
입력 2014-07-07 21:24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고두심이 정유미의 혼수를 생각하며 한숨을 지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결혼 때문에 걱정하는 정순정(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순정은 일전 김수진(엄현경 분)과 차성준(고세원 분)의 결혼 당시 집으로 찾아와 똑부러지게 예물 준비해 오라”고 선포하는 오경숙(김창숙 분)의 모습을 떠올렸다.

차성준 동생인 차기준과 결혼하는 서윤주도 똑같은 상황에 놓였을 거라고 생각한 정순정은 마음이 무거워 한숨을 지었다.

이에 노라(장정희 분)는 윤주 결혼 때문에 그러는 거냐”고 기분을 풀어주려 했고, 곧이어 집에 돌아온 서윤주에게 너희 엄마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쉰다. 예물 어떻게 하기로 했냐”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서윤주는 아버님이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하셨다. 커플링도 지금 끼는 걸로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정순정은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