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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고세원, 엄현경 임신 사실에 “상관 짓지 마” 냉담
입력 2014-07-07 21:07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고세원이 엄현경에게 아이 때문에 엮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차성준(고세원 분)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는 김수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마주앉은 차성준에게 나 임신했어”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차성준은 놀랐지만 이내 냉담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 없다. 우리 이미 이혼한 사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진은 놀라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당신 아이다”고 말했지만, 차성준은 아이 때문에 엮이고 싶지 않다. 나는 전에도 아이 지우라고 말했고, 지금도 마음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 김수진을 놀라게 했다.

김수진은 이에 눈물을 흘렸고, 사무실로 돌아온 차성준도 책상 위의 서류들을 쏟아내며 격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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