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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유연석-손호준-바로, `꽃보다 청춘` 촬영차 라오스行
입력 2014-07-07 1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응답하라 1994' 삼총사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청춘 여행에 나선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멤버가 돼 7일 오후 라오스로 출국했다.
앞서 유희열, 이적, 윤상 등 절친 뮤지션들이 페루로 촬영을 다녀온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응답하라 1994'로 절친이 된 이들 또한 또 다른 청춘 여행의 주인공이 돼 또 하나의 추억을 쌓게 됐다.
'꽃보다 청춘'으로 tvN에서 처음 연출을 맡게 된 신효정 PD는 "막역한 사이인 유희열-이적-윤상, 세 명의 중년들이 20년 이상 축적한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면, 바로-손호준-유연석 세 명의 혈기왕성 청춘들은 '풋풋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서로 다른 세대의 두 팀을 섭외하게 된 데 대해 "마흔의 중년들과 20대 후반 모두 청춘이고, 명확하게 다른 두 팀의 여행기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꽃보다 청춘'은 오는 8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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