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무삭제 부산시 간부회의'…인터넷 생중계
입력 2014-07-07 18:33  | 수정 2014-07-08 08:54
【 앵커멘트 】
부산시가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하던 확대간부회의를 전면 공개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겁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병수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부산시 각 실·국 간부 공무원과 시 산하 6개 공사와 공단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 업무보고가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이갑준 / 부산시 안전행정국장
- "안전분야 근무자들은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해서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2시간 동안 진행된 부산시 간부회의는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던 간부회의가 처음으로 공개된 겁니다.

서병수 시장은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회의 모두를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부산시장
- "모든 문제와 해답은 시민과 현장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계속 머릿속에 넣어서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매달 열리는 부산시 확대간부회의는 부산시 인터넷 방송인 '바다TV' 등을 통해 계속 공개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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