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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내일부터 간접 영향…주의 요망
입력 2014-07-07 18:20 
너구리 진로 사진 제공=기상청
너구리 진로 오는 9일 제주도 서귀포 인근까지 진출 예상

너구리 진로 너구리 진로

태풍 너구리의 진로가 화제다.

태풍 너구리는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19.7N,129.1E)에서 시속 25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1m(시속 184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이후 너구리의 진로에 대해 8일 오전 3시께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9일 오전 3시 제주도 서귀포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는 8일 오전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모든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너구리가 처음이다.

너구리 진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구리 진로, 이제 태풍 시작인가”, 너구리 진로, 제발 비켜가주길”, 너구리 진로, 많은 피해 없었으면”, 너구리 진로, 미리 준비해야지”, 너구리 진로, 매우 강한 태풍이라는데”, 너구리 진로, 벌써 무섭다”, 너구리 진로, 근데 지금은 왜 덥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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