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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2회 연장 확정…“아직 풀 이야기 많다”
입력 2014-07-07 17:32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2회 연장이 확정됐다.

‘트라이앵글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후 MBN스타에 방금 ‘트라이앵글의 연장이 확정됐다”며 당초 24부작으로 오는 22일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2회 분량이 늘어나면서 29일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 관계자 역시 최근 ‘트라이앵글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풀 이야기가 많다”며 논의 끝에 26부작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트라이앵글의 종영이 늦춰지면서, 자연스럽게 후속작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첫 방송 역시 오는 8월 4일로 미뤄지게 됐다.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오연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로의 정체를 몰랐던 3형제가 점차 숨겨진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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