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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청문회 속개, 시작 20여 분 만에 자료 촬영에 이의 제기
입력 2014-07-07 17:32 
이병기 청문회 속개 화제

이병기 청문회 속개 이병기 청문회 속개

이병기 청문회 속개가 화제다.

7일 오전에 이병기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그러나 새청지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시작한지 20여 분 만에 국정원 직원의 질의 자료 촬영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중단돼 화제다.

박영선 의원은 지금 내 뒤에서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더라.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가 어떻게 인사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냐”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국정원은 마음대로 국회의원을 감시하냐. 이는 심각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박영선 의원의 반발에 국정원 대변인은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여서 기록을 남겨둬야 한다. 국회사무처에 정식으로 신청해서 명찰을 받았다”고 해명 입장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그동안 임시취재증이 관행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정원의 행보 때문에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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