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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홍명보 풍자, 엿 공격부터 축구 발언, 감독자리 지키미까지
입력 2014-07-07 17:23 
SNL 홍명보 풍자
SNL 홍명보 풍자 웃음 유발

SNL 홍명보 풍자 SNL 홍명보 풍자

SNL 홍명보 풍자가 폭소케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 엿으로 공격 받는 미래 홍명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래 2014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등장한 홍명보(신동엽 분)는 과거의 홍명보(김민교 분)를 만나 이목을 끌었다.

미래 홍명보는 경기에서 패한 과거 홍명보에게 경기에서 져도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다독인다. 그러나 과거 홍명보는 우리 선생님이 경기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라 했다”고 좌절했고, 이에 미래 홍명보는 아, 이영표”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당시 패배한 한국 축구선수팀에게 돌직구(?)를 날렸던 이영표를 떠올렸다.

그런가하면, 과거 홍명보는 미래 홍명보에게 대뜸 엿을 건넸고, 이에 미래 홍명보는 당황하지 않고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스포츠는 항상 이길수 만은 없다. 오늘 져도 내일 이길 수 있다” 등 축구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에서 지면 감독자리에서 잘리던데”라는 말에도 미래 홍명보는 태연하게 안 그러던데”라고 설명하며 현재 축구 대표팀을 책임지는 홍명보를 풍자에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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