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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도박 혐의 이후 근황 보니…'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입력 2014-07-07 17:11 
이수근/사진=YSTAR '이수근'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7일 이수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 복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수근은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 상암동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수근은 "요즘 그냥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지낸다"며 "친형님이 하시는 가게라서 가끔 도와 드린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수근은 "강호동 선배님이 연락 주셔서 힘을 많이 주신다"며 "제가 따로 연락은 많이 안 드린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귀에 대해서 이수근은"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며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복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생각 안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수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근 이수근 정말 좋아하던 연예인이었는데.." "이수근 왜 불법도박을 하셨을까.." "이수근 충분한 자숙 기간 가지시고 더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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