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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신곡 ‘섬’ 발표 앞두고 몽환적 재킷 공개
입력 2014-07-07 16:10 
신인 가수 지헤라(Z.Hera)가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의 재킷을 공개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신인 가수 지헤라(Z.Hera)가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의 재킷을 공개했다.

7일 지헤라는 공식홈페이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알리레자 소로우쉬(Alireza Soroush)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헤라는 하늘에 붉은 석양이 깔리는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변을 배경으로 두 손 모아 합장하는 자세를 취한 채 몽환적인 느낌을 풍기는가 하면, 거대한 덩치의 개 옆에서 처연하게 무언가를 바라보는 비밀스런 시선이 신비감을 주고 있다.

알리레자 소로우쉬는 이번 촬영에 대해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서부터 영감을 받았고 비교적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지헤라의 표정과 작가의 표현력을 통해 평화스러운 자연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헤라의 새 앨범 ‘섬(D island)은 제니퍼로페즈, 셀레나고메즈 등 여러 미국 가수와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파비오 안젤리니(Fabio Angelini), 토바 라이트빈(Tova Litvin)과 국내 히트 작곡가 서재하의 곡으로 가슴 뭉클한 포크송이다.

지헤라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곡은 우리의 섬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노랫말과 중독성이 깊은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헤라의 새 앨범 ‘섬은 7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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