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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남북 관계에 좋은 바람 불고 있다"
입력 2007-03-18 11:12  | 수정 2007-03-18 11:12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관계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는 말로 최근 대북 정세의 빠른 변화를 표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알리오 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좋은 때 한국에 잘 오셨다"며 "날씨도 좋지만 한반도에 정치적으로, 또 남북 관계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국방장관인 '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 2004년에 노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며 당시 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번에 방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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