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시월드 적응기 ‘고군분투’
입력 2014-07-07 13:16 
사진 제공=3HW COM.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시월드 적응기를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연출 김진원․극본 이경희) 40회에서는 차해원(김희선 분)이 강동석(이서진 분)과 결혼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사건이 발생하는, 고된 시집살이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희선은 시댁 문제를 빗겨가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해결하려는 ‘당찬 새댁 차해원의 모습을 열연했다.

극중 차해원은 작은 어머니 하영춘(최화정 분)과 도련님 강동희(옥택연 분)가 집을 나가려는 문제로 강동석(이서진 분)과 강동희가 갈등을 빚자, 차해원은 강동희의 멱살을 잡고 분노하는 강동석을 온몸으로 말리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또한 차해원은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친언니이자 형님 차해주(진경 분) 때문에 두 배로 힘들어했다. 시어머니 장소심(윤여정 분)이 차해원을 특별히 예뻐하자 질투가 난 차해주가 번번이 시비를 걸어왔던 것.

결국 차해원은 소주를 마시며 시집살이 힘들다고 해도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지”라고 한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우리 신랑은 착하잖아. 세상에 딱 내 밖에 모르고”라고 말하며 니 시어머니에 비하면 너는 천국이다. 해원아. 아자! 아자! 힘내자!”라고 혼자 파이팅을 외치는 ‘당찬 새댁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다음 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55분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