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니키 캠벨 5타 차로 따돌렸다
입력 2014-07-07 12:59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사진=MK스포츠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이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김인경 골퍼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셔주 데넘의 버킹엄셔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는 쾌거를 누렸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냈고, 거기에 13언더파 275타를 친 단독 2위 니키 캠벨(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인경의 우승 상금은 7만5천 유로(약 1억원)다.

김인경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 전망을 밝게 만든 셈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