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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데뷔 첫 밝은 노래, 어색했다"
입력 2014-07-07 12: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밝은 이미지를 소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백퍼센트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쿨 썸머 앨범 썬키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니가 예쁘다는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시원한 여름 노래로 곡 전반적으로 가미된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기타 세션이 인상적인 곡.
멤버 록현은 그동안 어두운 콘셉트만 하다가 밝은 노래를 하게 돼 처음에는 어색했다”고 이미지 변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콘셉트를 소화할 때 나 스스로 제일 어려웠다. 늘 강하고 멋있는 콘셉트를 연습하다가 웃으며 하려니 어색했다”며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멤버 찬용은 지금까지 강렬한 콘셉트로 하다가 처음으로 밝은 곡으로 나왔다. 백퍼센트는 밝은 것도 잘 하고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또 록현은 기존 이미지 때문에 우리를 무섭게 보시는 분들이 많다. 남자친구의 이미지를 원하시는 팬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그 부분을 많이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니가 예쁘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퍼센트는 ‘니가 예쁘다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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