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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전세계 흥행 수익 5억 7천만 달러 돌파
입력 2014-07-07 10:4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새로운 로봇 군단의 화끈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쟁쟁한 경쟁작 및 신작들 제치고 전세계 흥행 수익 5억7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전역 4233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인 ‘트랜스포머4는 지난 4일부터 7월 6일까지 3일간 36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스코어인 3550만 달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3255만 달러, ‘고질라의 3094만 달러 등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타미(원제: Tammy), 에릭바나 주연의 공포영화 ‘악에서 구하소서(원제: Deliver Us From Evil) 등 다양한 신작들을 비롯 ‘말레피센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모두 제친 ‘트랜스포머4는 지난 6월 27일 미국 개봉과 함께 현재까지 전세계 5억7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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