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리환, 공룡 모형 앞에서 폭풍 눈물 “나갈래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안정환 아들 안리환이 공룡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난 안정환과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 부자는 후쿠오카의 한 놀이공원을 찾았다. 게임을 하러 입장한 곳에서 공룡들의 모형을 본 안리환은 기겁을 했다.
유독 겁이 많은 안리환은 앞서 방문했던 놀이공원에서처럼 울상을 지으며 나가자며 때를 썼다. 이에 아빠 안정환이 윽박도 질러보고, 달래도 봤지만 소용없었다.

안정환은 겁이 많은 안리환을 걱정하며 쉽게 포기하지 않게 계속 손을 잡고 돌아다녔다.
게임을 끝내고 나온 이후 안정환은 안리환에게 "회전목마 타러 가자"고 말했고, 안리환은 "꼭 같이 타자"며 다짐을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어디가 안정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너무 웃겨" "아빠어디가 안정환, 대박이야" "아빠어디가 안정환, 리환이가 겁이 많네" "아빠어디가 안정환, 무조건 윽박지르면 안돼" "아빠어디가 안정환, 이 집은 좀 터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