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와 상대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37승 1무 33패(승률 0.529)를 기록하며 3위 넥센과 4.5경기차를 유지했다.
롯데는 9회말 오승택의 안타와 정훈의 2루타로 6-7, 1점차까지 추격했다. 전준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로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결국 손아섭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SK는 바뀐 투수 김대유가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폭투를 기록하며 롯데에 역전패했다.
[ball@maekyung.com]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와 상대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37승 1무 33패(승률 0.529)를 기록하며 3위 넥센과 4.5경기차를 유지했다.
롯데는 9회말 오승택의 안타와 정훈의 2루타로 6-7, 1점차까지 추격했다. 전준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로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결국 손아섭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SK는 바뀐 투수 김대유가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폭투를 기록하며 롯데에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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