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영해 침범 한국 선장 4명 구속
입력 2007-03-16 13:42  | 수정 2007-03-16 13:42
지난 13일 일본영해를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나포됐던 경남 통영선적 장어잡이 어선 4척의 선장들이 모두 일본 해상보안청에 구속됐습니다.
어선이 소속된 통영근해통발수협과 해양수산부는 "일본측에서 자국 영해를 침범한 혐의로 우리측 장어잡이 어선 4척의 선장 4명에 대해 해상보안청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어제 오후 발부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 EEZ를 넘어 조업하다 나포되면 수천만원의 담보금을 낸 뒤 풀려나지만 단순 EEZ 침범보다 중한 영해침범은 구속과 재판과정을 거치는 등 처벌 수위가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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