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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 서막’, 돌연 개봉일 변경…변칙개봉 논란?
입력 2014-07-04 14:2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개봉 일을 앞당겼다.

본래 오는 16일 개봉예정이던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7일 앞당긴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 심의가 어제 결정 났다. 미국에서 11일 개봉하는데 이에 맞춰 한국에서도 동시 개봉을 위해 날짜를 변경한 것이다. CG 등으로 심의 결과가 늦게 나올 것 같아 16일로 잡았던 것인데 일찍 결과가 나와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런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개봉일 변경 때문에 변칙 개봉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영화계의 변식 개봉 때문에 상영관 확보 등 피해를 보는 영화들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이 멸종 위기 속에 고통을 겪고 있던 가운데 두 종족이 벌이는 생존을 건 전쟁을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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