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결제원, 중국은행과 MOU 체결
입력 2014-07-04 13:23 

예탁결제원은 4일 한국에 구축될 위안화 역외허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위안화 역외허브에서 발행·유통될 위안화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을 위해 공동 조사연구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과 톈궈리 중국은행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한국이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자격을 갖춘 것과 관련해 중국 채권 등에 직접투자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국내 투자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청산결제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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