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TGV 새 노선 3백km 개통
입력 2007-03-16 10:27  | 수정 2007-03-16 10:27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프랑스의 고속열차 떼제베의 신설 구간이 화려하게 개통됐습니다.
주장훈 기자가 이밖의 해외 화제들을 정리했습니다.


철도를 따라 화려한 폭죽이 잇따라 터집니다.


파리에서 독일 국경 근처 슈트라스부르까지 TGV의 새 노선 3백 킬로미터가 개통됐습니다.

이로써 이 구간의 주파 시간은 기존의 3시간 5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앞당겨져 스위스와 룩셈부르크, 독일의 기타 도시들까지 여행시간도 크게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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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1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백만원에 가까운 명품 피자가 화제입니다.

최고급 재료인 철갑상어 알과 바닷가재 등으로 만든 이 피자는 주문도 하루 전에 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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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컵 16강전, 스페인 세비야와 우크라이나의 샤크타르 도네츠크가 맞붙었습니다.

도네츠크의 공격, 올라온 크로스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투잘렘이 머리가 아닌 뒷발로 절묘하게 넣었습니다.

세비야,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 후반 인저리 타임 4분이 지난 마지막 코너킥 공격에서 골키퍼 안드레스 팔롭이 극적인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결국 연장전에서 세비야가 다시 득점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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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알크마르와 잉글랜드의 뉴캐슬이 맞붙은 알크마르의 홈에서 맞붙은 16강 2차전.

지난 뉴캐슬 홈에서 2-4로 패한 알크마르가 이번에는 경기 내내 뉴캐슬을 압도합니다.

결국 2-0으로 승리한 알크마르, 1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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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승률 1, 2위를 달리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피닉스 선스가 맞붙었습니다.

15점차로 뒤지며 4쿼터를 시작한 피닉스, 반격 끝에 막판 스티브 내쉬의 3점슛으로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연장전에서 종료 4.5초전 제이슨 테리의 긴 3점슛으로 또다시 두번째 연장전에 돌입한 두팀.

2점차로 뒤진 댈러스, 덕 노위츠키가 경기 막판 야투를 놓치며 두 팀의 접전은 피닉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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