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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결혼, 중국 언론 "중국 보물을 빼앗아 갔다" 헉!
입력 2014-07-03 16:18 
'만추' '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결혼' / 사진=스타투데이


'만추' '탕웨이 김태용' '탕웨이 결혼'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중국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2일 신화망 등 중국의 매체들도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화망은 "2012년에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하더니 이제 결혼한다"며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서도 김 감독과 탕웨이를 자주 목격했다고 한다. 또 탕웨이가 한국 경기도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것도 이들의 관계와 관련이 있었다. 김 감독도 베이징에 올해 자주 들렀다"며 이들 결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국민 여신이 한국인 감독과 결혼한다!', '한국이 또 다시 중국의 보물을 빼앗아 갔다' 등의 제목으로 중국 팬들의 상실감을 보도했습니다.

'탕웨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결혼 그럴만 하지 중국 최고의 여배우가 결혼하는데.." "탕웨이 결혼 정말 축하 드립니다 행복한 부부 되세요" "탕웨이 결혼 결혼식 장면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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