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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 바우어의 역투 [MK포토]
입력 2014-07-03 04:47 
10승 재도전에 나서는 류현진(27·LA다저스)이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아메리칸리그 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0승에 도전했다. 7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뒷받침이 안 되면서 시즌 네 번째 패배를 안았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4연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그 상승세를 이어 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승리,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2일 경기에서 패하며 다시 2위로 내려앉았고, 류현진에게 10승 달성과 팀의 1위 재등극이라는 두 가지 숙제가 주어졌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다저스 경기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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