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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외국인 타자 조쉬 벨 방출…새 외국인 타자는?
입력 2014-07-02 16:41  | 수정 2014-07-04 20:15

'조쉬 벨' 'LG트윈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의 방출을 결정했다. 2일 LG트윈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조쉬 벨(Josh Bell·28)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는 소속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방법으로 방출을 의미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외국인 타자는 공갈포가 필요하다. 타율은 2할8푼, 홈런은 20개 정도만 치더라도 좋지 않은 공이 올 때는 파울로 큰 타구 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방출 소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벨은 2할6푼7리의 아쉬운 성적으로 LG트윈스를 떠나게 됐다.
한편, LG는 조만간 새로운 외국인 타자와 계약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시즌 중 계약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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