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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심장이 뛴다’, 내겐 방송 이상의 의미였다” 종영소감
입력 2014-07-02 10:09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방송인 장동혁이 SBS ‘심장이 뛴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동혁은 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심장이 뛴다는 나에게 방송 이상의 의미였다”며 평생 함께 할 가족 같은 멤버들을 만났고, 살면서 두 번 다시 겪어 보지 못할 값진 경험들을 했기에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심장이 뛴다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께서 소방 구조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동혁은 ‘심장이 뛴다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 출동하라 때는 누구보다 의연하고 신속한 대처를 보여 감동과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심장이 뛴다는 10개월 간 여섯 명의 연예인들이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안전 불감증, 시민 의식 부재 등을 꼬집으며 문제점을 각성시켰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1일 최종회에서는 남양주의 소방서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장동혁은 유종의 미를 거둔 ‘심장이 뛴다 외에 현재 KBS N ‘날아라 슛돌이 시즌6에서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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