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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에 “나 잊고 잘 지내” 이별
입력 2014-07-01 22:58 
사진=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진세연이 이종석에 이별을 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홍종찬)에서는 송재희(진세연 분)가 박훈(이종석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훈은 총리실로부터 온 비서가 스위스행 티켓과 약간의 여비를 내밀자 그 전에 재희 만나지 않으면 아무데도 안 간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박훈을 만나러 왔고 왜 일부러 피하냐”고 따지는 박훈에게 아버지 돌아가시게한 죄책감 때문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고 차갑게 대답했다.

박훈은 어머니만 안전하게 모시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자, 송재희는 다시 돌아오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우리 아버지 일도 그만 잊어. 다 잊고 잘지내”라고 말하며 뒤돌아 갔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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