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한지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건명은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역으로 캐스팅 된 한지상에 대해 순간 몰입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날 한지상은 여러 역할을 수월하게 소화하는 비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제가 생각하는 연기의 지침서 중 하나가 무채색 배우가 되자는 것”이라며 저 스스로가 색이 있다면 연출이 말하는 연기를 할 수 없다고 본다. 연출을 체스를 두는 플레이어로 본다면 나는 비숍과 같은 말이다. 연출이 놓는 체스 속 순순한 말이 돼 움직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왕영범 연출은 배우에게 무한의 자유를 주는 연출가다. 비숍을 퀸이 될 수 있도록 자격을 주시는 분”이라며 연출이 준 자유에 책임을 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와 연출의 케미가 좋기 때문”이라고 밝힌 한지상은 계속 뮤지컬 케스팅이 들어오는 이유로 저의 마음가짐이 좋게 봐주신 것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건명은 한지상에 대해 스스로 장점을 말하라고 하면 쑥스러울 것”이라며 한지상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보다 월등한 순간 몰입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건명은 대부분의 배우들은 연출이 무엇인가를 던져주면 몰입하기 시간이 걸리는데 한지상의 경우 순식간에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간다. 그건 아마 한지상만의 무한한 상상력에 기안한 것이고, 이는 한지산만의 무기이며 장점”이라며 한지상이야 말로 연출이 비숍을 퀸처럼 부릴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배우”라고 평했다.
한편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우 이건명, 한지상, 정동하, 박성환, 이혜경, 소냐, 김도형, 서영주 등이 출연하며, 내달 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이건명은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역으로 캐스팅 된 한지상에 대해 순간 몰입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날 한지상은 여러 역할을 수월하게 소화하는 비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제가 생각하는 연기의 지침서 중 하나가 무채색 배우가 되자는 것”이라며 저 스스로가 색이 있다면 연출이 말하는 연기를 할 수 없다고 본다. 연출을 체스를 두는 플레이어로 본다면 나는 비숍과 같은 말이다. 연출이 놓는 체스 속 순순한 말이 돼 움직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왕영범 연출은 배우에게 무한의 자유를 주는 연출가다. 비숍을 퀸이 될 수 있도록 자격을 주시는 분”이라며 연출이 준 자유에 책임을 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와 연출의 케미가 좋기 때문”이라고 밝힌 한지상은 계속 뮤지컬 케스팅이 들어오는 이유로 저의 마음가짐이 좋게 봐주신 것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건명은 한지상에 대해 스스로 장점을 말하라고 하면 쑥스러울 것”이라며 한지상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보다 월등한 순간 몰입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건명은 대부분의 배우들은 연출이 무엇인가를 던져주면 몰입하기 시간이 걸리는데 한지상의 경우 순식간에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간다. 그건 아마 한지상만의 무한한 상상력에 기안한 것이고, 이는 한지산만의 무기이며 장점”이라며 한지상이야 말로 연출이 비숍을 퀸처럼 부릴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배우”라고 평했다.
한편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두 도시 이야기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우 이건명, 한지상, 정동하, 박성환, 이혜경, 소냐, 김도형, 서영주 등이 출연하며, 내달 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