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정석 “3년만 무대, 첫 공연 전 너무 떨렸다”
입력 2014-07-01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조정석이 3년만에 관객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1일 오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미디어 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공연 전날, 정말 떨리고 걱정도 많았는데 정말 행복하게 공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왜 내가 무대로 돌아왔는 지, 이 뮤지컬을 선택했는 지를 말해주는 느낌이었다”면서 관객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끝까지 함께 호흡하면서 잘 마무리하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향같은 무대, 기다렸던 관객들을 만나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영국 최고의 극작가 윌리 러셀(Willy Russell)의 대표작으로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조정석과 함께 송창의가 형 미키 역을 맡는다. 동생 에디 역은 장승조와 오종혁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뮤지컬 배우 진아라(진복자), 구원영, 김기순, 문종원, 배준성, 최유하,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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