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가혈 PRP 일본에서 주목
입력 2014-07-01 16:30 

상처치유 및 재생용도로 사용되는 자가혈(PRP.Platelet Rich Plasma)시술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회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14'에서 한국산 PRP키트가 인기를 끌어 이를 생산하는 퍼비스코리아가 3일동안 50억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일본 의료기기 개발 제조 기술 전시회로, M-Tech(제18회 기계요소 기술 엑스포), DMS(제25회 설계 & 제조 솔루션 엑스포), MEDIX(제5회 의료기기 개발 & 제조 엑스포), IVR(제22회 3D & 버추얼 리얼리티 엑스포)와 같이 4개의 전문 엑스포가 동시 개최됐다.
해외영업팀장 겸 MD인 김명래 팀장은 "3E-PRP 키트는 주사기 일체형 PRP 키트로서 혈액을 옮겨 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했다는 차별화 포인트에 큰 주목을 받았다"며 "조만간 기술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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