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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장난, 아무리 장난이라도 좀…
입력 2014-07-01 15:25 
다저스 불장난, 지난달 30일 LA다저스 선수들이 불장난을 해 화제다. 사진=SPOTV 화면 캡처
다저스 불장난
LA 다저스 불장난이 화제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다저스는 팀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수비를 기다리다 덕아웃에서 스캇 반 슬라이스에 불장난을 했다.
반 슬라이크 발 뒤꿈치쪽에 여러개의 성냥과 풍선껌을 붙이고 여기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 이를 모르던 반 슬라이크는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자 두리번 거렸고 자신의 스파이크에 불이 붙은 것을 안 뒤 동료들의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는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류현진을 비롯해 다저스 선수들도 크게 웃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다저스는 6-0 완승을 거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저스 불장난, 위험한 장난 그만" "다저스 불장난, 류현진한테는 하지마" "다저스 불장난, 장난도 장난나름" "다저스 불장난, 불장난은 절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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