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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출연 확정, 맡은 역할보니…"싱크로율 100%"
입력 2014-07-01 15:09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사진=MK스포츠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출연 확정, 맡은 역할보니…"싱크로율 100%"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타이니지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합니다.

도희 소속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도희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도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이자, 일본 원작 사쿠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사쿠 사쿠라는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아르바이트와 음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그만두려고 했지만 노다메와 치아키,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사랑하는 콘트라베이스를 계속하게 된 캐릭터입니다.


특히 원작 속 사쿠 사쿠라는 커다란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가릴 정도로 키도 몸집도 작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도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합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가 특징인 조윤진 역할을 연기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 도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사투리 없이 표준어로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타이니지의 멤버로서 가수 활동 역시 준비하고 있어 도희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할에 주원이,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할에는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10월경 KBS 2TV 편성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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