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첫사랑’ 소피 마르소 주연 ‘어떤 만남’, 국내개봉 확정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어떤 만남(원제 Quantum Love, 감독 리자 아주엘로스)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본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떤 만남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에 사로잡힌 소설가 엘자(소피 마르소 분)와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던 능력 있는 변호사 피에르(프랑수어 클로제)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배급을 맡은 티캐스트콘텐츠허브는 1일 ‘어떤 만남은 ‘라 붐을 통해 원조 첫사랑 아이콘이 된 배우 소피 마르소와 ‘언터쳐블: 1%의 우정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프랑스의 국민 배우 프랑수아 클루제가 함께한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배급사는 배우의 앙상블 뿐만 아니라 프랑스, 런던 등 아름다운 유럽의 전경, ‘해피투게더,‘로미오와 줄리엣 OST 등을 완벽하게 활용한 리자 아주엘로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본포스터에는 소피 마르소와 프랑수아 클루제의 키스 직전을 포착한 사진을 배경으로 ‘스치듯 만나 사랑으로 스며들다라는 카피가 등장해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어떤 만남은 오는 7월 3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