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봄 마약 밀수입 4년전일 `입건유예`…갑자기 무슨일이?
입력 2014-07-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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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4년 전 마약 밀수입으로 입건유예 받을 사실이 드러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입건유예는 검찰이 내사중인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범죄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조치다.
검사가 입건 유예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사실상 수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벌도 가해지지 않는 것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당시 '지병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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