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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돼…인명 피해는?
입력 2014-06-29 16:17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피해 정도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1층 천장 붕괴 소식이 알려졌다.

29일 오후 2시 1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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